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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목재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우수 논문상 수상 / 박종인, 서예나(일반대학원 임산생명공학전공 석사과정 23) 학생

작성자 박채원
작성일 24.05.02
조회수 512

우리 대학 일반대학원 임산생명공학과 박종인 대학원생(지도교수: 김범준)과 서예나 대학원생(지도교수: 김태종)이 (사)한국목재공학회 2024년도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박종인 학생은 '실란 처리 및 인시츄 마이크로피브릴레이션이 FDM 3D 프린팅 PLA/PA1010/MCC 복합재료의 인장 특성에 미치는 영향'의 주제로 발표하였다. Polylactic acid (PLA)는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젖산을 중합하여 만들어진 대표적인 바이오 열가소성 수지이다. 필라멘트를 제조한 뒤 3D 프린팅 소재에 적용하였다. 추후 다양한 생분해성 고분자 및 재생 가능한 임산소재를 통한 고부가가치 바이오 신소재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인 학생은 국민대학교 임산생명공학과 그린복합재 및 바이오신소재 연구실(https://cst.kookmin.ac.kr/biotechnology/laboratory)에서 목질계/비목질계 천연섬유소와 목재 조성분을 다양한 물리, 기계, 화학적 기술을 적용하여 처리한 후, 이를 생분해성 고분자 및 기능성 나노소재와의 융합을 통한 건축 및 자동차용 친환경 복합재료와 고부가가치 바이오신소재로의 적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서예나 학생은 '현호색과 그 활성 화합물 베르베린의 유출 펌프 억제를 통한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항생제 활성 증가'의 주제로 발표하였다. 미생물은 항생제를 세포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을 활용해 항생제 내성을 가지는 수퍼박테리아가 되는데 현호색과 베르베린이 항생제 배출기능을 무력화해서 항생제 내성을 억제한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현호색과 베르베린을 항생제와 함께 활용하면 치료가 어려운 슈퍼박테리아의 치료방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예나 학생은 22년 3월 부터 학석사연계 과정으로 임산생명공학과 김태종 교수 실험실(http://kmubio.synology.me)에서 연구를 시작하여 현재는 석사 2학기로 재학하고 있으며 내년 2월에 석사졸업을 예정하고 있다. 슈퍼 박테리아의 치료 방법개발과 마이크로바이오타의 개선을 통한 신약개발을 위한 미생물의 생리조절 기작의 규명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많은 수의 특허출원성과를 이루었으며 본 연구를 포함하여 졸업까지 3건의 논문발표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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