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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 엡손 Crystal 4K AI 뉴미디어아트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 / 영상디자인학과 학생들

  • 작성자 박서연
  • 작성일 24.08.29
  • 조회수 462

 

 

(좌) 팀 Hz – 이성훈, 임정배, 이호현 / (우) 팀 8.7Oz – 서환희, 박민하, 권지현, 강진아

 

 

2024 한국엡손 Crystal 4K AI 뉴미디어아트 영상 공모전에서 영상디자인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 Hz(이성훈, 이태훈, 임정배, 조범진, 이호현, 이상 영상디자인학과 21학번)가 최우수상(상금 500만원)을, 팀 8.7oz(박민하, 강진아, 권지현, 서환희, 이상 영상디자인학과 22학번)가 우수상(상금 3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본 공모전은 한국엡손이 4K 3LCD 고광량 프로젝터 출시를 기념해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발굴과 육성을 위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 행사이다. 지난 5월 초 1차 서류모집(총 40여팀 지원)을 시작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5개 팀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팀 Hz와 팀 8.7oz는 한국엡손으로부터 지원된 추가 제작 지원금을 바탕으로 여름 방학 동안 열과 성을 다하여 작업에 임하였고, 그 결과물을 360도 이머시브 퍼포먼스 형태로 제작하였다.

 

최종 심사는 8월 27일 화요일 오후 2시에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 마련된 대형 전시 및 체험 공간에서 실제 작품 시연 및 작가 발표로 이루어졌다. 한국엡손 및 일본에 위치한 엡손 본사에 소속된 심사위원, 그리고 국내 영상 관련 학과 교수진으로 이루어진 10여 명의 최종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 결과, 1등과 2등에 해당하는 수상 결과를 얻음으로써 기성작가들과 경쟁대학 대학원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타 팀들을 앞서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

 

팀 Hz의 임정배 학생은 “방학 기간을 고스란히 반납한 결과 충분한 보상을 받은 것 같다”며 기쁜 맘을 숨기지 않았고,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의 커리큘럼에서 제시하는 교육만 신뢰하고 따라간다면 충분한 대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팀 8.7oz의 박민하 학생은 “단순 프롬프트 입력을 통한 이미지 혹은 영상 생성에서 그치지 않고, 영상디자인 전공자로서 가지고 있는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AI와의 진정한 의미의 협업을 경험한 값진 기회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팀 Hz의 작품 "Resonance"와 팀 8.7oz의 작품 "Turtle, Neck"은 9월 1일까지 진행되는 "Time Slip: 엡손의 오늘과 미래, 엡손의 시간은 계속된다"

 

 

(좌) 팀 Hz 작품 / (우) 팀 8.7Oz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