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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국민

[조선일보] 국민대, 빅데이터경영 MBA 신설/김용민(경영학전공) 교수

  • 작성자 조수영
  • 작성일 13.04.16
  • 조회수 9296
국민대학교(이하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다양한 융합과정 개설을 통해 MBA계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올 2학기 처음 문을 여는 '빅데이터 경영 MBA 과정'이 대표적 예다. 빅데이터(big data)란 '생성주기·분량·형식 등이 방대한 정보 덩어리'를 뜻하는 사회학 용어. 고도의 디지털 환경에 살고 있는 현대인은 빅데이터 운용·분석을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빅데이터 경영 MBA 과정의 운영 목표는 '(경영학·통계학·데이터과학을 아우르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이다. 이를 위해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국내외 빅데이터 전문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재학생의 실무 능력 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1학기에 개설된 '리더십과 코칭 MBA 과정' 역시 융합과정을 대표하는 커리큘럼으로 눈길을 끈다. 이곳에선 경영학·인적자원개발학·교육공학·산업심리학·역사학 등 서로 다른 분야의 학문을 한꺼번에, 유기적으로 접할 수 있다. 재학생은 소그룹 형태로 나뉘어 전담 교수와 전문가 멘토에게서 '밀착 지도'를 받게 된다.

'금융·보험전문가 MBA 과정'은 해당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해 개설된 커리큘럼이다. 이 과정은 각종 금융 분야 진출에 필요한 자격증 획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실제 커리큘럼에도 자격증 시험 준비 관련한 과목이 다양하게 개설돼 있다. 특히 국민대는 국내 경영대학원 중 최초로 국제공인 재무설계사(CFP) 교육대학원 인가를 받아 관련 교과목을 정규 수업으로 마련했다. CFP는 미국 CFP협회가 국제 기준에 따라 선발하는 일종의 '종합개인 재무설계사 자격증'. 금융권 취업 시 필수 요건으로 꼽힌다. 이 같은 이유로 금융·보험전문가 MBA 과정 재학생 중 90% 이상은 현직 은행·증권사·보험 업계 종사자로 활약 중이다.

쾌적한 강의 환경 역시 국민대 경영대학원의 자랑이다. 지난해 총 5개 전용강의실(전산실 1개 포함)의 리모델링 작업을 끝냈으며 모든 교실엔 첨단 기자재가 설치됐다. 폭넓은 장학제도는 재학생의 면학 분위기를 장려한다. 장학금 종류도 △특별(성적 우수) 장학금 △원장 장학금 △동문 장학금 △교직원 장학금 △공무원 장학금 등 매우 다양하다. 국민대 경영대학원 재학생은 해외 제휴 대학과도 활발히 교류 중이다. 2013년 4월 현재 외국인 학생 수는 총 20명. 이들은 모두 베트남 호치민국립대·하노이국립대 등의 우수 졸업생으로 정원 외 특별 전형을 거쳐 입학했다.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다음 달 20일(월)부터 오는 6월 4일(화)까지 입학 원서를 접수한다.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혹은 법령에 따라 동등 이상의 자격을 인정받은 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예정일은 오는 6월 24일(월)이며 결과는 홈페이지<아래 참조>를 통해 공고된다.

원문보기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4/16/2013041601498.html

출처 : 매일경제 기사보도 2013.04.16 07:01

관련기사 (매일경제)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3&no=289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