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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벤처대학원으로 글로벌 기업가 육성한다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글로벌 창업벤처대학원을 신설하고 하반기 석사과정 첫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중소기업청이 지정한 국책 창업대학원으로 서울소재 종합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국민대 글로벌 창업벤처대학원 석사학위과정은 서울에서 이뤄지는 인턴십과 현장 교육, 미국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해외 창업 현장방문으로 구성됐다. 또 밥손컬리지, 하버드 등 선진 대학의 창업 교육프로그램을 분석해 단계별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교수진에는 고영하 엔젤투자협회장과 데이비드 초이 로욜라 메리마운트 교수 등 국내외 최고 벤처 창업 전문가가 참여했다.
국민대는 미국 최고의 기업가정신재단인 카프만 재단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창업 교육 전문가 양성 및 자격증도 수여한다. 또 미국 기업가정신 우수 대학인 로욜라 메리마운트 대학, 메릴랜드 대학과 복수학위 과정도 추진한다.
국민대는 △글로벌 창업보육 투자 △창업교육 △신사업 기획 분야의 벤처링 3개 분야에서 총 35명을 뽑고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신입생 모집기간은 내달 8일까지이며, 원서접수는 대학원 홈페이지(kookmin.ac.kr)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