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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공무원 퇴직자들 `행정사 창업` 도전 늘어"
“퇴직하고 행정사 창업을 막상하려고 하니 사무실 구성, 고객응대, 문제해결능력 등에 대해 막막한 점들이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국민대 실전 행정사 창업과정 교육을 받으면서 이런 생각들이 없어지고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2기 국민대 실전 행정사 창업과정에 참여하는 김복연(59) 씨의 말이다.
김 씨는 체신 공무원으로 재직하다가 퇴직하고 행정사 자격증을 발급받았다. 바로 행정사 창업을 하려니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고. 이로 인해 실제로 행정사업을 했을 때 부딪히는 문제들에 대해 사전에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하는 생각이 많았다. 그 과정 중에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것이 국민대 시니어 행정사 실전 창업과정이다.
국민대 과정은 우선 현장에서 일어나는 실제 문제를 가지고 문제를 풀어간다. 필요한 이론적 지식을 알게 해주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비 지원 과정이라 자부담금은 10만원이다.
과정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공직에서 20~30년 근무한 이들이 주를 이룬다.
공직에서 해당 분야 경험담도 생생히 들을 수 있어 간접적으로 경험을 넓힐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인 장점 중 하나다. 김 씨는 과정 참여자들 사이에 인적 네트워크도 형성되고 있어 실제 행정사 창업과정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과정을 준비한 국민대 산학협력단 천진우 연구원과 김정대 행정사는 “국민대 시니어 행정사 창업과정은 참여자들이 현실 실제문제를 가지고 사고와 토론과정을 거치면서 풀이과정을 익혀가는 것이 과정 구성 의도”라며 “이 과정 의도가 내실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보기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134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