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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국민

신설학과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③국민대2

  • 작성자 박차현
  • 작성일 14.11.21
  • 조회수 5676

최근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을 통합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통섭' 학문이 화제다. 다방면의 지식과 기술을 함양한 다재다능한 인재를 사회에서 원하는 것. 융합기계공학전공과 파이낸스보험경영학과는 '통섭형 인재'를 원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만들어진 학과다.

◇기계시스템공학부 융합기계공학전공

 융합기계공학전공은 기계공학을 기반으로 △건강 △안전 △환경 등 다양한 학문분야와의 융합 교육을 지향하는 학과다. 최근 각광받는 신 산업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15학년도에 신설된 이 학과는 일반 기계 산업을 포함해 첨단융합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융합서비스로봇(의료, 건설, 무인비행체) △의료기기 산업 △융·복합 스포츠산업 △신재생에너지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일반 기계공학 전공과 차별화된 점에 대해 이건상 국민대 융합기계공학전공 교수는 "기존 기계공학에서도 인간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있으나 단순화되고 정적인 데이터만을 고려하고 있다"며 "융합기계공학에서는 시간과 장소, 감정 및 주변상황에 따라 변화라는 인간의 동적인 상황을 반영한 공학적 문제 해결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융합기계공학전공 2015학년도 모집인원은 54명으로 예정돼있다. 수시전형에서 27명, 정시 '가'군 일반전형에서 27명 선발한다.

◇경영대학 파이낸스보험경영학과

 파이낸스보험경영학과는 금융 산업의 전문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금융 및 보험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경영학 과목 중 △재무 △금융 △보험 관련 교과목에 초점을 맞춰 수업을 수강하게 되고 효과적인 이해를 위해 경제학 수학 등의 기초 교과목들 역시 배우게 된다.

금융 및 보험 분야에 대한 산업계의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2014학년도부터 신설된 이 학과는 금융 관련분야 공인자격증 취득을 졸업 요건으로 의무화했다. 이를 위해 재학생들에게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습·응시료 지원 △별도 실습 공간 제공 등 학과 특성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졸업 후 △국내 민간 금융회사(은행, 자산운용회사 등) △금융공공기관(한국거래소, 금융감독원 등) △신용평가기관(한국기술평가 등) △대기업 및 중소기업 재무부서 △외국계 금융기관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파이낸스보험경영학과 2015학년도 모집인원은 52명으로 예정돼있다. 수시전형에서 32명, 정시 '가'군 일반전형에서 20명 선발한다.

 

원문보기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111810073662991&typ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