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2018학년도 봄학기 빅데이터 경영MBA 석사과정 대학원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경영MBA 석사과정은 지난 2013년에 신설됐으며 2018년도 입학전형은 서류심사와 구술시험으로 이뤄지고 11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석사과정 입학 후에는 빅데이터로 사회·경제·문화 현상을 통찰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다양한 사회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조적 융합형 인재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하는 교육이 이뤄진다.
이 교육시스템은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SK C&C, LG CNS, 서울시, 에릭슨 엘지, KISTI, NIA, KODB, 다음소프트, 투이컨설팅 등의 업무협약기관과 유기적 연계로 실무 위주의 산학연 협력교육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례 및 현업 중심의 전문가 특강을 개설해 산학연 겸임·외래교수들과 협동으로 실제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교과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ADP, SQLD 등 빅데이터 관련 국내·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학교 관계자는 “실제 학과 졸업생들은 MBA 교육과정으로 쌓은 빅데이터 분야의 역량을 인정받으며 현재 금융, 의료, 마케팅, IT,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태희 국민대 경영대학원장은 “국민대학교는 학부, 일반대학원 석·박사, MBA 등 모든 과정에 빅데이터 프로그램을 갖춘 수직통합 교육체계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삼성금융계열사의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전문과정을 운영하는 등 산업계의 실무교육에 활발히 참여함으로써 국내 빅데이터 교육을 선도하는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학교는 교육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2014 대한민국 주목 받는 유망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