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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국민

국민대학교, 한국사 4등급까지는 감점 없어…5등급 이하 차등감점

  • 작성자 최윤정
  • 작성일 18.12.19
  • 조회수 9375

국민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모두 116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군별 모집 인원은 가군 633명, 나군 332명, 다군 197명이다. 인문계, 자연계 학생 모두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인문계열은 탐구영역에서 사회 또는 과학탐구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연계열은 수학 가형뿐만 아니라 나형 모두 지원 가능함으로써 계열별 교차지원 기회가 확대됐다. 다만 자연계열 지원자 중 수학 가형 응시자는 취득 백분위의 10% 가산점이 부여된다. 수능 영어 영역은 2018학년도와 같은 반영배점을 적용하며, 1등급(100점), 2등급(98점), 3등급(95점), 4등급(90점) 등이다. 수능 한국사는 4등급까지는 감점이 없다. 5등급 이하부터 0.2점씩 차등 감점한다. 

지난해와 다르게 응용화학과가 응용화학부로 확대 개편돼 나노소재전공과 바이오의약전공으로 모집한다. 체육대학의 경우 전공별 모집을 학과 모집(스포츠교육학과, 스포츠산업레저학과, 스포츠건강재활학과)으로 변경해 선발한다. 파이낸스·회계학부는 올해부터 재무금융·회계학부(재무금융전공, 회계학전공)로 2019학년도부터 가군에서 선발하는 점이 달라졌다. 경영학부 빅데이터경영통계전공, 경영정보학부, 건축학부는 인문계, 자연계로 분리해 모집한다.

정시 다군의 회화전공은 실기고사의 반영비율이 50%로 늘었으며, 정시 가군 조형대학 면접고사는 본인이 완성한 기초조형 실기작품을 참고해 사고능력과 소통능력을 평가한다. 최종 모집 인원은 오는 28일에 국민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박태훈 입학처장

출처: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81218010315210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