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처음 실시된 ‘우리도자 공모전’의 당선작들이 20일 끝 나는 경기도 광주 조선관요박물관 전시에 이어 21일부터 4월17일 까지 서울등 8개 도시에서 순회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도자기엑스포와 광주조선관요박물관이 한국 적 정서와 미를 표현한 우수도자 발굴을 위해 작년 7월까지 처음 실시한 제1회 아름다운 우리도자공모전에서 수상한 도예가 75명 의 작품 81점을 선보인다. 대상작은 김상만씨의 ‘담’. 국민대 공예미술학과와 호주 시드니대 도예과 출신으로 담담도예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씨 분청에 한국의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이다.
이밖에 금상을 차지한 유광열씨의 청자 ‘연리문 완’, 은상수상 작인 김선심씨의 백자 ‘사각주자’와 동상을 수상한 이영호씨의 ‘팔각항아리’등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