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홍보심의국장에 정길화 전 시사교양국 부장, 홍보부장에 문철호 전 인터넷뉴스센터 취재부장 임명.
-'이제는 말할 수 있다'와 최근 방송된 멕시코 이민 100주년 특집 3부작 '에네껜' 등을 연출한 정길화 국장은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12대 회장과 제8대 MBC 프로듀서협회장, MBC 노조 선전홍보부장 등의 활발한 활동 거침.
-정길화 국장은 직접 기자들에게 자신이 연출한 프로그램 보도자료 메일을 보내는 등 프로그램 홍보에도 힘써 기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기도 함. -문철호 홍보부장은 북경특파원 출신의 중국통, 소탈하고 인화에 뛰어나다는 사내 평을 받고 있음. 성격이 좋아 보도국 내에서 적이 없다고.
-폭넓은 인간관계와 인화력으로 부친상 때 문상객이 무척 많아서 정치인 저리가라할 정도였다고 함. -둘 다 84년 입사, 최문순 사장과 입사동기로 사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는 평. -MBC 홍보부 내부 직원들도 반기는 분위기. -그동안 대외적으로 다소 껄끄럽고 거칠었다는 평을 받았던 MBC 홍보부의 이미지가 새롭게 쇄신될 것으로 보는 것이 출입기자들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