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요 지도자들의 독립운동을 소개하는 강연회가 열린다. 백범기념관(관장 김신)은 13~27일 오후 2시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연속 대강연회’를 개최한다. 신용하 백범학술원장이 13일 ‘김구·김규식 선생’을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선다. 이동녕·조소앙(14일·한시준 단국대 교수), 박은식·신채호(15일·김삼웅 독립기념관장), 안중근·윤봉길(16일·윤경로 한성대 총장), 이봉창·백정기(19일·김영범 대구대 교수), 안창호·이시영(20일·최기영 서강대 교수), 이동휘·유림(21일·김희곤 독립운동사연구소장), 김좌진·이청천(22일·한상도 건국대 교수), 김창숙·차리석(26일·장석흥 국민대 교수), 여운형·이범석(27일·서중석 성균관대 교수) 순으로 이어진다. (02)719-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