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동북아硏 한일관계 토론회 국회 21세기 동북아연구회(회장 권철현 의원)는 26일 국회에서 일 본 전문가인 이원덕 국민대 교수(국제학부)를 초청해 최근 독도 영유권 주장, 역사교과서 왜곡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한일관계 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 교수는 이날 '일본의 우경화와 동북아 평화·협력체제의 위기' 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일본내 우경화 기류는 당장의 단기적 목적 달성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부터 형 성된 장기적·일관적 흐름"이라며 "독도 문제에 대해선 일본이 자 기네 영토라고 줄곧 주장해 온 만큼 단편적·감정적으로 반응할 것이 아니라 양국간 의원외교 강화들을 통해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