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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국민

"IT서비스산업은 국가혁신 주체" / 김현수 (경영) 교수

  • 작성자 조영문
  • 작성일 07.05.17
  • 조회수 6735


"그동안의 학술대회에서는 당면 과제 및 미시적인 이슈에 대한 논의가 많았으나, 이번에는 거시적인 차원에서의 경제의 흐름과 산업의 고부가화와 수요 창출 전략에 대한 논문 및 사례 발표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16일 열리는 2007 IT 서비스 춘계학술대회를 준비해온 김현수 IT서비스학회장(국민대 교수)은 "IT서비스산업의 흐름이 기술 중심에서 경제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김 회장은 "IT서비스산업이 현재 기업을 정보화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국가 전체를 혁신하는 주체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하려면 큰 패러다임의 진화가 필요하다"며 "향후 수년간이 IT서비스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시기로서 큰 업적을 이루고 큰 융통성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의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학술대회가 국가혁신과 IT서비스산업의 발전을 동시에 이룩하는 계기가 되도록, 또 민ㆍ관ㆍ학의 국가혁신 의지를 결집할 수 있는 행사로서 관련 주체들간에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식기반서비스업이 국가의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식기반서비스업의 중심 산업인 IT서비스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혁신을 위한 IT서비스산업의 정책적, 기술적 전략을 토의하고, 학술적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취약한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수단으로서도 IT서비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이번 대회의 주제를 `국가혁신과 IT서비스'로 잡은 데 대해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는 국가는 존재 가치를 상실하게 될 가능성이 많을 것"이라며 "국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방법론으로서 IT서비스의 역할을 토론하기 위해 대규모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로 만 6년, 11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혁신 방법론 주제 외에, IT서비스 수출 활성화, U-서비스, 인재 양성 모델, 서비스관리 등 IT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응용분야를 포함하도록 세션을 구성했다.


원문보기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705160201206961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