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닫기

전체메뉴

Quick Menu

Quick Menu 설정

※ 퀵메뉴 메뉴에 대한 사용자 설정을 위해 쿠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뉴 체크 후 저장을 한 경우 쿠키 저장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언론속의 국민

'미래수업' 알고리즘, 감시사회에 대해 답한다 / 최항섭(사회학과) 교수

  • 작성자 임채원
  • 작성일 21.07.21
  • 조회수 1460

 

19일 방송되는 tvN 강연 프로그램 ‘미래수업’ 24회에서는 ‘빅데이터의 시대, 친절한 빅브라더가 온다’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이광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최항섭 국민대학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빅데이터 시대의 화두와 미래 전략을 논할 계획이다.

 

영국의 유력 경제지 이코노미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값진 자원으로 ‘데이터’를 꼽았다. 데이터가 일정한 형태나 형식으로 비즈니스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이광석 교수는 실제 하루 평균 600개 정도의 온라인 업체들이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말한다. 스마트 기술이 세상을 지배하는 디지털 시대에 인간은 하나의 상품이자 데이터 노동자가 되었다는 설명이다.

 

이어 추천 동영상, 추천 영화, 추천 음악에 이르기까지 정교하게 개인화된 추천 알고리즘의 진실도 들려준다. 개인 데이터에 기반한 기업들의 수익 창출 구조, 우리의 취향을 은밀하게 조정하는 데이터 알고리즘의 무자비성, 기업들이 수집한 데이터를 악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패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최항섭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앞당겨진 ‘초감시사회’에 관해 다양한 시각을 제시한다. QR 코드 의무화 시스템, 수술실이나 방범용 CCTV 등 감염병 확산 방지와 공정성 확보를 위한 자발적 감시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알고리즘과 감시가 주는 안락함 속에서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질문에 대한 이광석, 최항섭 교수의 명쾌한 답변도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tvN ‘미래수업’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 게재한 콘텐츠(기사)는 언론사에 기고한 개인의 저작물로 국민대학교의 견해가 아님을 안내합니다.

※ 이 기사는 '뉴스콘텐츠 저작권 계약'으로 저작권을 확보하여 게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