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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갤러리 #15
이번 작품은 일러스트 갤러리에 열다섯 번째로 전시되는 작품으로 graphic과 lettering/silk screen을 사용하여 표현하였다. 천천히 한 작품 한 작품 감상하면서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느껴보자.
01. 봄
푸를 청(靑) 봄 춘(春), 모든 것이 피어나는 봄의 생동감을 그대로 담고 있는 청춘.
02. 노란풍선
'청춘' 그 자체가 가져다준 이미지는 밝고, 희망차며 자유로움마저 느껴지는, 마치 파란 하늘에 떠있는 노란 풍선 같았다.
03. 무제
그러나 나, 지금의 청춘들은 '청춘'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가지고도 찍어낸 듯 비슷한 모습과 생각, 그리고 딱딱하게 식은 가슴만을 가지고 있진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