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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몰랐니? 국민*인들만의 특별한 APPS!

  • 작성자 배지운
  • 작성일 14.03.22
  • 조회수 17683

 

2014학년도 새 학기가 시작되고, 신입생들의 싱그러움 가득한 환한 미소와 꽃샘추위 뒤로 어느덧 고개를 슬그머니 내미는 따스한 햇살에 교정을 거니는 국민*인들의 마음도 훈훈한 봄 내음으로 가득 차는 요즘이다. 너도 나도 덩달아 설레고 들뜨게 되며 높은 학구열과 성취 욕구에 모두 의지를 불태우게 된다. 허나 마음만 앞선다고 어디 세상만사 쉽게 해결되던가! 조급한 국민*인들에게 한 가지 공통적인 생각이 드니 바로‘학교 다니는 게 너무 복잡하다!’라는 문장이다.

학교를 다닌 지 2~3년차가 넘어가는 베테랑 선배들을 제외하면 이제 갓 대학 생활을 시작한 신입생들이나, 사정상 오랜 기간 휴학 후 학교로 돌아온 복학생들에게 캠퍼스 라이프란 이것저것 챙겨야 할 사항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꼼꼼한 수강신청부터 복잡한 시간 계획표 때문에 캠퍼스의 미아가 되기 일 수요, 전산실은 이곳저곳 흩어져 있으며 사용하려고 해도 이미 만석이 되어버리기 십상이다. 그 뿐 아니라 도서관의 자료, 참고 서적 현황도 일일이 방문해서 확인하려니 힘들고, 큰 맘 먹고 공부하러 입장한 도서관 열람실도 내 속도 모르고 꽉 차 있는 일이 빈번하다.

아, 학교 다니는 것이 이다지도 어려운 일이던가!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소리. 그대처럼 헤매는 국민*인들 위한 ‘만능 Navigation' 어플들이 여기 있다. 학교생활을 꼼꼼하게 챙겨주는 어플들과 문화생활을 풍부하게 해줄 국민*인들만의 e-book, 거기다 취업대비 면접 때문에 속병을 앓는 고학년들 위한 고급 면접 어플까지! 그대들의 캠퍼스 라이프에 한 줄기 빛이 되어줄 소중한 어플들을 온통이 모아봤다.

 

 

 

1. KMU NAVI 국민대 내비게이션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어플! 그러나 혹시 그대는 모르고 있지 않던가? 많은 국민*인들이 ‘국민대학교’라는 이름의 정식 어플은 알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는 ‘KMU NAVI’에 대해서 모르는 이들이 많다. 이름 그대로 Navigation 역할을 하는 어플로서 가장 기본적인 시간표 구성 기능, 도서관 열람실 좌석 조회 기능, 전산실 자리 유무 확인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구 버전이었던 국민대 Helper를 업그레이드한 어플로서 눈 여겨 봐야할 점은 국민대학교 종합정보시스템과의 연동력이다.

시간표를 일일이 입력해주는 것이 아닌 과목검색으로 깔끔하고 실용적인 시간표 편성은 물론, 종합정보시스템과 연동되어 곧 바로 손쉽게 자신의 성적 조회를 할 수 있으며 강의 평가 기능도 포함 되어있다. 또한, 모바일 도서관 기능이 따로 구비되어, 성곡도서관 전체 행정-공지사항 및 전자 자료 조회, 자료 구입 신청 및 조회까지 가능하니 정말 ‘내 손 안의 국민대’라고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현재 수업이 진행되고 있지 않는 빈 강의실을 알 수 있는 이색적인 기능은 물론, 학생 식당 메뉴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고, 교외 근처에 있는 식당들에 대한 정보도 최신으로 업데이트가 유지되고 있으며 국민대 학생들만의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어 있다. 아직도 당신의 스마트 폰에 KMU NAVI가 없는가? 그렇다면 지금! 바로 경험해보자.

 

2. 목요특강 e-book

목요특강은 지난 1994년 9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 2시간 동안 진행하고 있는 교양 수업으로 올해로 17년째 진행 중이다. 강단에 서는 연사들은 학생들의 설문 조사를 통해 만나고 싶은 각 분야 명사들을 초청하여, 그들이 살아온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이 이에 질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 그대로 ‘초 인기 강좌’이며 수강신청 시작과 동시에 1분 만에 신청 자리가 만석이 된다는 ‘전설의 교양’이기도 하다.

많은 국민*인들이 듣고 싶어 하는 내용이지만 번번이 수강 신청에 실패해 고배를 마시지 않았는가? 하지만 괜찮다. 이 어플만 있으면 굳이 수강신청을 통해 비집고 들어가지 않아도, 손쉽게 지금까지 목요 특강에 초청되었던 연사들의 명강의를 E-Book으로 한 눈에 경험할 수 있다. 지난 1994년 9월부터 이번 달까지 목요특강에 나섰던 명사들은 모두 370여명으로 방송종사자, 언론관계자, 교수, 주요 국가 주한 대사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나 문화 예술계 인사 등 사회 각 분야의 명사들의 강의 내용을 국민*인들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쉽게 정리해 놓았다.

강의가 끝나면 매 2년 마다 이들의 강연을 묶어 책으로 내고 있으며 이번 출간한 10번째 책은 지난 2009년과 2010년 강단에 섰던 38명의 명사들의 강연을 묶어냈다. 서점에서 많은 돈을 주고 구입하는 자기계발서를 통해서도 얻을 수 있는 귀한 말씀들이, 이제 그대의 손 안에서 다시 펼쳐진다.

 

 

 3. 국민대 셀프-뷰

그대가 만약 취업을 앞두고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고학년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할 어플이다. 많은 학생들이 고액의 사비를 들여가며 취업학원에서 면접 강의를 듣거나, 어떻게 연습을 해야 할지 몰라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국민*인이라면, 이제 고액의 사비를 들이지 않고도 손쉽게 집에서, 학교에서 면접을 대비하여 연습 해 볼 수 있다.

셀프-뷰 모바일은 최신면접문항으로 개별면접학습 속도에 맞춰 충분한 모의면접훈련을 시키는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서비스로, (주)인핸스유에서 개발한 자기계발용 어플이다. 이미 많은 대학과 업체가 이용하고 있으며 국민대학교 측 또한 이 어플을 구매하여 효과적인 상시 취업지원을 위해 학생들이 24시간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셀프-뷰’를 구축했다. 때문에 현재 재학 중인 국민*인이라면 자신의 학번과 이름만 있으면 간편하게 면접 연습을 할 수 있다.

셀프-뷰는 면접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 지원하는 분야와 면접유형(인성, 역량, 토론, PT, 외국어 면접 등)을 선택하면, 미리 녹화된 기출/예상 면접관 질문영상이 재생되고 답변 과정이 웹캠을 통하여 녹화된다. 녹화된 면접영상을 보면서 학생 스스로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고, 필요시 교내취업컨설턴트나 지인들에게 보내서 평가 및 조언을 받을 수 있어 면접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간단한 면접연습부터 영어를 포함한 외국어 면접까지, 막강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셀프-뷰 어플을 국민*인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니, 지금 바로 경험해보자.

 

지금까지 위에서 학교생활에 길잡이를 해줄 수 있는 고마운 도우미들에 대해 알아봤다. 어리바리 신입생부터 꼼꼼하고 철두철미한 고학번 선배들까지, 조금 더 편하게 학교생활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길로 돌아가는 국민*인들이 있다. 그러한 이들에게 꼭 필요한 이 특별한 어플들이, 보다 더 알차고 편리한 캠퍼스 라이프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배우고 실천하고자 하는 우리 국민*인들 스스로의 의지다. 자신의 계획을 보다 더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성취하기 위해 노력할 때, 위의 어플들도 더욱 제 기능을 발휘하여 보다 더 알차고 뜻 깊은 대학 생활을 여러분에게 선사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