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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생활백서

  • 작성자 정다워
  • 작성일 10.05.09
  • 조회수 15584

 2주간의 국민대학교 예비군 훈련이 끝났다. 예비역들에게는 힘들지만 즐거웠던 지난 군 생활의 진한 잔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도 여학우, 혹은 군 미필자들은 그들의 정체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러한 그대들을 위해 준비했다. 그대들의 친구이자 선배이며, 혹은 후배인 예비군, 그들을 낱낱이 분석해보자!

 만약 당신이 지금까지 예비군들을 단순히 '복학생', 혹은 '아저씨'로 보았다면, 이제 그들의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바란다. 비록 그들이 낯설고 어색해 보일지 모르지만 그들은 대한민국 국방의 의무를 다한 정신과 육체가 건강한 훌륭한 젊은이들이다. 이제 주변의 예비군들을 보면  그 동안 생각했던 '칙칙하고 어두워 보인다'가 아닌, '젊음을 국가에 바친 믿음직한 청년'이라는 생각으로 그들을 바라보기 바란다. 국민대학교 예비군이여, 영원하라!

↓국민*이 예비군을 바라보는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