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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편한세상, 편하게 누리는 KookMin Campus Life!

  • 작성자 이성진
  • 작성일 10.07.25
  • 조회수 15423

캠퍼스를 남들보다 더 많이, 더 편리하게 누릴 수는 없을까? 학생들을 위해 국민대가 마련한 다양한 기계들을 잘 알고 이용하면 고민은 쉽게 해결된다.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캠퍼스라이프를 누리고 만족할 수 있도록 많은 일들을 가능하게 하는 도우미 기계들. 사람이 해야 할 일까지 톡톡히 해 내는, 국민대에서 만날 수 있는 똑똑한 기계들을 소개한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들을 빠르게 제공하는 자판기는 어디를 가든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없는 이색 자판기, 화장품자판기(더페이스샵)가 국민대 캠퍼스에 설치되었다. 이 자판기는 국내 1호로 처음 설치된 것이 화제가 되어 여러 번 기사화되기도 했다. ( 관련기사: 경향신문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6141804365&code=920401 ) 화장품자판기는 거의 모든 종류의 여성용 화장품뿐 만 아니라 남성용 화장품, 간단한 생활용품까지 판매하고 있다. 야간작업으로 인한 밤샘으로 갑자기 화장품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나, 기숙사학생들에게 화장품을 사기위해 멀리 나가야 하는 수고를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국민대 캠퍼스에는 무인편의점자판기, 아이스크림자판기, 음료자판기, 컵라면자판기 등이 설치되어있어, 학생들은 가까운 거리에서 쉽게 원하는 물건을 얻을 수 있다.

수업 직전 중요한 정보를 검색해야하는데 공동전산실이 너무 멀 때! 공동전산실에 프린트를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 때!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컴퓨터들. 정보검색전용 컴퓨터프린트전용 컴퓨터가 캠퍼스 곳곳에 설치되어 학생들을 돕고 있다. 특히 정보검색전용 컴퓨터는 UIT(인터넷카페), 콘서트홀, 북악관 등 학생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목이나 접근하기 쉬운 곳에 많이 설치되어 있어 짧은 시간 이용하기 유용하다. 프린트 전용 컴퓨터는 프린트기계와 함께 있어 멀리 가지 않아도 강의실에 가는 길에 간편히 USB를 꽂아 이용할 수 있다.  

서류나 증명서를 제출해야 할 경우, 관련 부서를 찾아가 발급받는 것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여기 간편 간단하게 이용 가능한 증명서 자동발급기가 있다. 성정증명서 재학증명서 등 필요한 증명서를 자판기를 이용하는 방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발급관련 기관이 시간제한이 있는 반면 자동발급기의 경우, 시간제한이 없기 때문에 늦은 저녁, 이른 아침에도 이용할 수 있어 급하게 증명서가 필요한 경우에도 사용 가능하다. 도서관에서 역시 대출 반납이 기계로 가능하다. 필요한 것은 학생증 뿐, 도서대출반납기가 지시하는 대로 천천히 따라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대출 반납은 몇 초 안에 끝! 덕분에 도서관이 열려있지 않을 때에도 책을 반납할 수 있는 편의를 누릴 수 있다.  

자판기, 컴퓨터, 무인·자동기계와 더불어 학생들의 편의를 돕는 기계들을 국민대 캠퍼스 여기저기서 만나볼 수 있다. 급하게 연락을 해야 하는데 베터리가 없어 쩔쩔매는 학생들을 위한 휴대폰급속충전기, 충전기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고 거의 모든 건물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경상관 엘리베이터 옆에는 커다란 전광판이 있다. 이 금융경제정보 전광판은 경영학부 학생들에게 참고가 될 유용한 금융경제정보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게 돕는다. 이 외에도 복사기, 학교 정보를 알리는 TV, 자동식권발매기, 현금인출기 등 다양한 기계들이 국민대학교 캠퍼스에서 학생들의 도우미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캠퍼스 곳곳에 설치된 고마운 기계들. 국민대학교 캠퍼스의 발전과 함께 점점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기계들이기 때문에 때때로 고장이 문제가 되는 때가 있다. 하지만 다른 사용자에게, 내 다음사람에게 불편이 되지 않도록 기계들이 공공의 것, 우리 모두의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소중히 다루고 조심해서 이용한다면 도우미 역할을 해 내는 고마운 기계로 오랫동안 자리할 것이다. 더 다양하고 많은 이색 기계들이 자리할 수 있도록, k-편한세상을 계속해서 누릴 수 있도록, 기계들이 그 역할을 해 내어온 만큼 학생들도 사용자로서 그 역할을 바르게 해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