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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대학 선배들의 '새내기들에게 한마디'

  • 작성자 조영문
  • 작성일 09.01.01
  • 조회수 20249
천기쁨 (건축학부 08학번)

건축이라는 것에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똘망똘망한 후배들을 하루 빨리 만나고 싶어요. 앞으로 많이 듣고 느끼겠지만, 건축학공부는 실제로 시간과의 싸움이므 로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꾸준하고 성실히 해야 한답니다.
물론 힘들 때도 있지만 모든 일을 마친 후에 느끼는 뿌듯함은 정말 남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고의 건축가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건축가가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무한한 창의력을 건축에 쏟아 부어 보세요! 미래를 이끌어갈 영향력 있는 건축가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이미애 (건축학부 08학번)

미래의 09학번 후배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건축이란 사람의 손으로 창조할 수 있는 가장 큰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건축가가 된다면 가장 멋진 예술가가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건축학과를 선택했답니다.

그리고 건축과 하면 국민대학교죠! 다른 학교와 달리 우리 국민대학교는 건축이 얼마나 튼튼한가 하는 ‘기술’보다 건물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하는 ‘미’를 더 중요시 합니다. 따라서 다른 학교와는 달리 디자인에 더 특성화 된 커리큘럼이 운영되고 있어요. 또한 친절하고 좋은 교수님들과 좋은 시설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최진호 (건축학부 03학번)

건축학과는 과의 특성상 어렵고 힘든 팀 작업이 많습니다. 새내기 때 동기들과 팀 작업을 잘 완수해서 멋진 결과물을 만들었을 때의 기분은 말로 할 수 없이 좋습니다. 학교를 다니며 열심히 노력하니 저는 올해에 2008년 공간 국제학생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기대하는 여러분의 모습은 열정입니다. 실제로 무턱대고 점수에 맞추어 입학하기보다는 건축에 열의가 있는 후배들이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좋아하는 일은 아무리 힘들어도 할 수 있지만, 열의 없이는 견디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젊은 피와 열정을 기다리겠습니다!

채수정 (건축학부 05학번)

새내기 여러분! 저는 건축학부의 스마일 채수정입니다. 건축학부의 자랑거리는 다양한 학문을 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편적으로 건축하면 생각나는 것이 미술 혹은 구조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우리 건축학부에 들어와서 배울수 있는 학문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미술과 구조는 물론 역사, 철학, 도시, 인문과학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공부해야 하는 양은 많지만, 자신만의 작품을 갖는것은 대단히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내기 여러분! 자신만의 열정을 꺼내어 볼 수 있는 건축과로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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