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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중앙일보 대학평가 2년간 21계단 수직 상승 쾌거
9월 26일 평가 결과를 발표한 '2011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본교는 2년만에 21계단 수직 상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에서 국민대는 최근 3년간 가장 큰 폭으로 순위가 오른 대학으로 평가되었으며, 이성우 총장 취임(2008년) 이후 2009년 52위, 2010년 37위, 2011년 31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년 내에 10대 명문사학으로 도약하여 세계속의 글로벌 대학으로 비상하기 위한 새로운 발전계획인 'KMU 1010'을 지난 2009년 6월 2일 선포하고, 200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KMU 1010' 의 목표 달성을 위한 법인, 교수 직원 등 구성원 모두의 노력을 통해 이번 2011 중앙일보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
이성우 총장은 교수 충원과 연구실적 향상의 해결 방안을 외국 유학생 유치에서 찾았다. 이들이 가져온 학비로 우수한 교수 86명을 뽑아 연구실적을 향상한다는 전략이었다. 이러한 전략은 이번 2011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교수연구 부문 20위, 국제화 부문 23위라는 결과를 이끌어 냈고, 이를 통해 종합순위 31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교수연구 부문 20위
이번 평가에서 국민대학교는 교수연구부문 20위로 평가되었고, 평가 요소 중 지적재산권 등록 10위, 인문사회체육 교수당 SSCI, A&HCI 게재수 12위 등을 기록하였다. 논문에 대한 지표는 KMU 1010의 일환으로 교수 연구역량 극대화를 추진한 결과 SCI급 학술지 논문 게재 실적이 72.3편(2008년)에서 99.4편(2010년)으로 증가하였다.
국제화 부문 23위
글로벌 인재 확보 및 국제화 추진을 위해 외국 대학과의 교류협정 체결을 확대하였고, 그 결과 2008년 25개국 127개교였던 협정을 2011년 현재 32개국 202개교로 확대하였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381(2008년)명이던 외국인 학생 유치 건수가 1,332명(2011년)으로 확대되었고, 학생 해외파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여 해외에 파견한 학생수가 163명(2008년)에서 260명(2012년)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경제학과 '최상', 영어영문학과/식품영양학과 '중상'
또한, 앞서 지난 9월 8일 평가 결과를 발표한 '2011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본교 경제학과(81개 대학중 3위)가 최상, 영어영문학과(76개 대학 중 24위)와 식품영양학과(57개 대학 중 18위)가 중상으로 평가 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3위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은 본교 경제학과는 가장 많은 1인당 과학논문인용색인(SCI)을 포함한 해외 논문 실적으로 최상위권에 들었으며, 졸업생 진출 영역이 다양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평가되었다. 그리고 중상위로 평가된 본교 영어영문학과의 경우 평가 대상 대학 76개 중 전임교원 1인당 국외 논문수 1위, SCI논문수 3위, 저역서 1위 등 교수 역량 부문에서 강점을 보였으며, 식품영양학과의 경우 전임교원 1인당 학생수, 졸업생 취업률, 학생1인당 장학금 등 다양한 평가 영역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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