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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자녀 꿈, 적성과 맞을까? 진로스쿨로 확인!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와 주요 대학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 고교생 대상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대학-언론사 연계 진로스쿨’(이하 진로스쿨)이 오는 여름방학에 열린다.
대학이 직접 운영하는 이번 진로스쿨에 참여한 고교생 자녀는 자신이 동경하는 대학의 캠퍼스에서 전공 교수와 직업인의 지도를 받으며 진로·전공 탐색을 할 수 있다. 고교생 자녀의 꿈과 적성을 찾아주고, 학습 의욕도 높여주고 싶다면 진로스쿨에 주목해보자.
진로스쿨 참가자들은 1∼2주 동안 대학이 직접 설계한 커리큘럼에 따라 대학 교수진에게 고교생 눈높이에 맞춘 전공 교육을 받는다.
국민대 디자인스쿨에 참가하는 고교생들은 공업디자인, 금속공예, 도자공예, 시각디자인, 실내디자인, 영상디자인, 의상디자인, 자동차·운송디자인 중 한 가지 과정을 선택해 수업을 듣는다. 자동차·운송디자인 수업의 경우 자동차·운송디자인 학과 수업을 경험해보며 진로 탐색을 한다. ‘디자인의 개념 및 기초 이론’과 같은 기초 디자인 이론 강의를 듣고, 디자인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는 ‘렌더링’(계획 단계에 있는 공업 제품의 외관을 그린 완성 예상도) 실습을 하는 등 대학 전공 수업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송인호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는 “‘미대에 가고 싶다’,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 등 막연한 진로목표를 가진 고교생이 많다”며 “국민대 조형대학 전공 교수의 지도를 받아 대학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미리 체험해보면 디자인 분야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