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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국민

[전자신문] 전기차 충전기에 보안기술 적용

  • 작성자 조수영
  • 작성일 14.05.19
  • 조회수 6799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기자동차 충전기에 개인정보 보호와 같은 보안 기능이 탑재된다. 전기차 충전인프라 유료화로 이용 고객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중앙제어는 국민대학교 정보보안연구소와 공동으로 충전기 전용 보안솔루션을 개발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검증필암호모듈(CMVP) 검증제도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올 하반기부터 자사 완·급속충전기 제품에 적용할 방침이다. CMVP는 국가와 공공기관 정보통신망에 연동되는 각종 정보 중 비밀로 분류되지 않은 중요 정보보호를 위해 보안솔루션의 안전성과 적합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중앙제어는 국가 전력망이나 각종 서비스망과 연동에 필요한 충전인프라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한다. 과금 등 충전기 이용 시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을 방지한다. 건물이나 대형설비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과 연계해 안정적인 서비스체계를 지원할 수 있다.

정태영 중앙제어 이사는 “전기차 민간시장 확대로 전국에 충전인프라 확산과 각종 서비스 사업자가 생겨나고 있다”며 “CMVP 적용으로 전기차 충전기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과금에 따른 서비스망에도 안정적인 구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중앙제어는 BMW코리아와 르노삼성 등에 전기차 충전기를 공급 중이며 충전설비뿐 아니라 자사의 EMS기반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나 홈에너지관리시스템(HEMS)에도 CMVP를 적용할 방침이다.

원문보기 : http://www.green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224

출처 : 전자신문 기사보도 201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