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입니다.
Kookmin University’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is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who lead innovation and generate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상아탑 속의 학문추구가 아닌, 기업과 사회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경험을 제공하는 5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ather than ivory-tower scholarship, it is composed of five schools and eight majors that provide diverse practical experiences to meet the needs of businesses and society.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국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기관입니다.
It is an institution dedicated to training professionals capable of forecasting rapidly changing business environment trends and proactively responding to both domestic and international contexts.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지식” 못지 않게 “경험”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Through various scholarship programs,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conveys to students that “experience” is as important as “knowledge.”
자기만의 자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저희 경영대학과 “경험의 놀이터”에서 가득 찬 미래를 꿈꾸어 보세요.
Dream of a future filled with our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nd its “Playground of Experience,” where you become the talent who can share your own proud story.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은 “혁신을 주도하여 기업과 사회에 새로운 물결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특성화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연구기관”을 지향합니다.
The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Kookmin University aspires to be an educational and research institution that “leads innovation and cultivates creative and specialized global talents capable of creating new waves in business and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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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시평-이은형] 나쁜 디폴트와 스마트한 디폴트 / 이은형(경영학부) 교수
미국에서 온라인 쇼핑을 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큰 폭의 할인을 해주는 것처럼 광고하면서 구매를 유도하는데 여기에 함정이 있다. 구매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구매하도록 설정이 돼 있기 때문이다. 적극적으로 구매를 끝내겠다는 행동을 취하지 않는 한 자동으로 구매가 이뤄지고 결제도 자동이다.
언젠가 와인 프로모션에 솔깃해 결제했다가 추가 구매가 자동으로 이루어져 황당했던 기억이 있다. 나중에 찾아보니 빽빽하게 적힌 구매조건 안에 작은 글씨로 ‘고객님이 해지하지 않으면 자동 연장할게요’라는 구절이 들어 있었다. 최대한 눈에 띄지 않으려고 애쓴 느낌의 글씨였다. ‘나쁜 디폴트’의 사례다.
2007년 페이스북은 회원들의 쇼핑내역을 친구들에게 공개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회원들이 ‘공개하지 않겠다’고 적극 의사표현을 하지 않는 이상 의류, 영화표, 심지어 약혼반지 등의 쇼핑 내역이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자동으로 공개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당시 페이스북 회원들이 ‘내 프라이버시 침해를 멈추라’는 운동을 벌였고, 이 프로그램은 9일 만에 폐지되었다. 페이스북과 8개 광고회사는 2008년 집단소송을 당했다. 역시 ‘나쁜 디폴트’다.
원문보기: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36372&code=11171313&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