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닫기

전체메뉴

Quick Menu

Quick Menu 설정

※ 퀵메뉴 메뉴에 대한 사용자 설정을 위해 쿠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뉴 체크 후 저장을 한 경우 쿠키 저장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언론속의 국민

[중앙일보] 진로 지도 과목 개설, 기업 인사담당 직강 … 취업률 8위

  • 작성자 김소영
  • 작성일 13.10.28
  • 조회수 8709

 

국민대학교는 취업률(6월 1일 기준)이 작년보다 9.7% 상승, 졸업생 3000명 이상인 대형대학 중에서 전국 8위에 올랐다. 또 중앙일보 평가에서는 교육중심대학 3위에 선정됐다. 이같은 성과는 진로와 취업 지도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며,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시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 경력개발센터이다.

국민대는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엘리트그룹 멘토링, 취업멘토 교수제, 단과대 컨설턴트 상주지원 프로그램, 취업률 관리시스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는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신입생 때부터 학생 각자가 저력을 키우도록 진로·취업 로드맵을 준비하고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한 점이다.

이런 교육은 1학년 교양필수 교과목 ‘인생설계와 진로’, 학년별 취업 준비 교과목 ‘취업과 진로 I, II’, 외국계 기업 지원자를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강의하는 ‘채용시장의 이해’ 같은 정규 교과목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이외에 직무별 교육이나 각종 시험대비 단기 교육도 개설한다. 1, 2학년 대상의 진로캠프, 3, 4학년의 취업캠프와 면접캠프는 진로 설정과 실전 감각 배양에 기여한다.

 여러 프로그램 중 엘리트그룹 멘토링은 대기업 취업 희망 학생들을 위해 10개 대기업 전현직 인사팀장이나 담당자가 멘토가 돼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구직 스킬을 컨설팅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1기 69명을 시작으로 3기까지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1기의 취업률은 78.3%에 달했다.

단과대학 컨설턴트 상주지원 프로그램은 7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건물별로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부스를 설치하고 진로 및 취업 컨설팅을 해줬던 찾아가는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발전시킨 것으로, 각 건물별이나 전공별로 특화된 취업컨설턴트를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배치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배경에는 취업률 관리 프로그램인 취업시스템이 있다. 작년 9월부터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학적시스템과 연동해 학생의 기본 학적 정보에 영어성적, 자격증 등 취업 관련 내용이 정리돼 있다.

또 학교 전체는 물론 단과대별, 학부(과)별 취업률, 목표 취업률을 달성하기 위해 취업해야 할 인원 수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취업 전략 수립에도 활용된다. 이를 이용해 취업 추천을 의뢰한 기업이 원하는 조건에 적합한 학생들을 찾아 지원하도록 하기도 하며, 지도교수들과 단과대 직원들이 학생들 각자에 맞는 1:1 상담과 프로그램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입학전형별로도 취업률을 파악할 수 있다.  

원문보기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olink.asp?aid=12562234&serviceday=2013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