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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명의 집사를 거느린댜옹"…국민대에 모인 고양이들
국민대에는 10여 마리의 고양이들이 산다. 이들은 길고양이지만 여느 길고양이와는 다르다.
그 이유는, 캠퍼스 안의 고양이들을 돌보는 동아리 '국민대 고양이 추어오' 덕분이다.
이들은 고양이의 밥을 챙겨주고 거처를 마련해줄 뿐만 아니라 아픈 고양이를 돌보고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 수술도 시킨다.
고양이 관리에 드는 모든 돈은 회원들의 회비와 후원 상품 판매 금액으로 충당한다. 이들의 노력 덕분에 국민대에서는 고양이와 사람의 공생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