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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플, 이런 사람 꼭 있다

  • 작성자 김은지
  • 작성일 11.06.20
  • 조회수 14639

 조모임(흔히 우리가 ‘팀플’이라고 부르는)에 갔더니, 스스로 발표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딱!! 리더십 많은 사람이 딱!! 끝나고 밥과 음료수를 사주는 사람이 딱!! 똑똑해서 교수님이 총애하는 학생이 딱!! ......있었으면 좋겠지만, 도대체 우리 조 멤버들은 왜 그런 거예요? 하하하..
 아, 차라리 혼자 하는 과제나 시험이 훨씬 낫겠다, 대학생이라면 국민*인이라면 모두다 한번쯤은 해봤을, 사실 좋은 추억보단 조원들과 티격태격했던 추억이 더 많은 팀플.

팀플, Best or Worst 이런 사람 꼭 있다

 

 

 

 

 팀플, 내 애간장을 다 태우고 속 썩이는 사람 만나기 아~주 쉬움에도 불구하고 팀플엔 나름의 장점이 있다. 내가 몰랐던, 능력 있는 멋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다른 조의 완벽한 프레젠테이션을 보며 ‘와,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 자극도 되기 때문! 기자도 이번 학기 팀플을 3개나 했는데, 함께했던 조원 대부분이 보석 같은 재주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여서 참 즐겁고 보람차게 한 학기를 보낼 수 있었다. 

 어떻게 하면 아옹다옹 옥신각신이 아닌 오순도순 서로 협조하는 팀플이 될 수 있을까? 사실 별 거 없다. 간단한 몇 가지만 기억하자. 일단 나부터 ‘호감’인 사람이 되는 것. 다른 조원들을 배려하는 것. 혼자서는 불가능해보이지만 여럿이라면, 없던 용기도 생겨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