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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국민

[중앙일보] 멘토교수 51명, 제자 위해 발 벗고 나서

  • 작성자 김소영
  • 작성일 13.10.28
  • 조회수 8296
취업멘토교수제도는 각 학부(과)별로 멘토 교수를 위촉해 각 학부(과)의 특성에 맞게 학생들의 진로 지도와 취업 상담을 하는 것이다. 멘토에 의한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학과별 특성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라는 면에서 국민대의 다채로운 진로 및 취업 관련 지원·지도 프로그램 중에서도 적극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2011년부터 경력개발센터에서 시행해 오고 있는 이 제도에는 각 단과대학의 추천을 받은 교수 51명이 멘토로 위촉돼 참여하고 있다. 취업 멘토 교수들은 전공 특성을 고려한 진로 지도와 취업 상담을 기본으로 산학협력 현장실습 업체의 발굴 및 기업체 현장 답사, 졸업 선배와의 교류 추진, 취업 동아리 지도 등 각종 진로 및 취업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1학기부터 1학년 필수 교과목인 인생설계와 진로의 강의도 맡음으로써 각 전공에 맞는 저학년 진로 교육도 담당하고 있다.

 취업 멘토 교수들은 취업 관련 행사나 상담을 통해 각 학부(과)의 취업 대상 학생들의 현재 상태, 취업 지원 상황, 희망 기업 등을 파악하고, 이 자료들을 기업 추천 채용 시 학생 선발이나 추천서 작성, 향후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력개발센터는 학기별로 간담회, 전문가 초청 특강, 각종 행사의 공유 및 학생 추천 요청 등을 통해 멘토 교수진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학본부와 학부(과) 간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생들의 취업 프로그램 참여 촉진과 취업률 상승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거뒀다.

 경력개발센터는 전문 컨설턴트 특강, 관련 서적 및 자료 제공, 전문 업체에서 오는 이메일 정보 공유 등을 통해 멘토 교수들이 항상 최신 정보를 갖고 진로 및 취업 지도에 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원문보기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olink.asp?aid=12562266&serviceday=2013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