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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8] 주요 5G 응용 서비스 총정리 / 정구민(전자공학부) 교수
MWC 2018에서 5G는 핵심 키워드가 되고 있다. 주요 업체들은 5G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비전을 제시했다. 예년처럼 5G의 특성을 잘 표현하기 위한 시연에서부터, 5G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서비스, 4G에서 시작하지만 5G 진화를 고려한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선보였다. MWC 2018에서 선보인 주요 업체들의 5G 제품과 서비스를 정리해 본다.
◆ 5G의 주요 킬러 서비스 분야는?
2017년 과기정통부는 5G의 미래 서비스 발굴을 위해 자율주행, 인공지능, 로봇, 재난/재해, AR/VR,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 등 6개 분야에 대한 ‘5G 기획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다. 이들 6개 서비스 군은 앞으로 5G 서비스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MWC 2018에서 주요 업체들이 선보인 미래 서비스도 이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략적으로 정리해 보면, 5G 기반 스마트카, 5G 기반 AR/VR, 5G 기반 로봇, 5G 기반 드론, 5G 기반 실시간 영상 서비스, 5G 기반 토목 응용, 5G 기반 데이터 중계 서비스 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다.
◆ 5G 기반 스마트카
실시간성이 중요한 스마트카의 특성상, 4G와 가장 큰 차이점을 볼 수 있는 서비스는 역시 스마트카 서비스를 들 수 있다. 차량의 안전을 위해서 실시간 정보는 매우 중요하다. 이미 주요 자동차사, IT사, 이동통신사는 5GAA라는 협력체를 만들어서 5G 기반 자율주행 및 스마트카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SK텔레콤, 인텔, NTT도코모, 퀄컴 등은 5G 차량을 전시했다. SKT는 5G 기반 자율주행 차량을 전시했으며, 인텔은 NTT 도코모, 에릭슨과 협력하여 동경 시내에 운행하는 5G 차량을 전시했다. NTT 도코모와 소니가 협력한 콘셉트카는 차량에서 5G를 이용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자율주행과 맞물려서 5G 기반 스마트카는 핵심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